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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KL, 방역 최전선 간호사 등 ‘덕분에’ 가족휴식 지원 호평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GKL(사장 김영산)과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덕형)은 무너져가는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을 지키기 위한 ‘덕분에 GKL 가족나들이’ 사업을 운영한다.

25일 GKL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보건소 직원, 코로나 병동 의료진, 역학조사관, 구급대원 등 코로나 방역 공헌자와 그 가족 1348명을 초청하여 글램핑을 통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충남 공주(파크오브드림)와 경남 고성(블루웨일)에서 진행된다.

방역 공헌자 가족이 GKL의 지원으로 모처럼 휴식을 갖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업무 과부하로 보건 인력의 퇴사율이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보건소 인력의 3명 중 1명은 우울 위험군에 속한다는 통계들이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다. 위드 코로나 전환 시 확진자가 급증할 것이란 예측이 지배적인만큼 방역 최전선 인력의 보호는 위드 코로나의 매우 필수적인 조건인 셈이다.

GKL이 이들의 휴식을 지원하고 나선 이유이다. 이러한 국가적 위기 속에서 GKL과 GKL사회공헌재단의 관광 플랫폼을 활용하여 코로나19 직접대응 인력의 번아웃을 치유하고 업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여 코로나19 방역 지지선을 지키고 위드 코로나 정책을 엄호한 것으로 평가된다.

글램핑 나들이는 가족 단위로 운영되고, 백신 접종자 우선 참여, 나들이 당일 자가진단 키트(항원)를 이용하는 등 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된다.

GKL사회공헌재단 이덕형 이사장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방역 기조에 발맞추어 코로나19 일선에서 헌신하는 방역 공헌자를 보호하고자 한다” 며 “잠시나마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공기업 출연재단으로서 GKL과 함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 국민의 일상회복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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